동대전농협(조합장 김영기)은 9일 회의실에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조합원 자녀 65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1억 3000만원을 지급했다. 동대전농협은 지난 1994년부터 현재까지 1825명에게 총 36억 50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김영기 조합장은 “대학교 등록금이 농가의 가계에 큰 부담인 상황에서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조합원의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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