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성윤모)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창의발명교육 분야 최고의 전문가집단 8곳과 ‘창의발명교육 연합학술제’를 오는 10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올해 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혁신과 융합의 시대는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 학술 세미나, 진로교육 세션으로 구성됐다.
또 대학생 멘토가 서울시교육청의 발명영재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미래기술인 AR, VR, IoT에 대해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진로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특히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과정을 수료하고 대학생, 청년 창업가로 성장한 선배들이 팀별 멘토로 참여한다.
김태만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창의발명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식재산 소양을 쌓고 다양한 직업군과 진로모델에 대해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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