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6개교 550명 참가
제12회 숲사랑소년단 전국대회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다.
숲사랑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숲 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설립된 학교 동아리 단체다. 현재 전국 초중고 학생 8000명이 활동 중이다.
2017년 전국대회에서는 전국 76개교 550여명의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참가해 ‘체인지 지구, 지구의 변화는 지금 숲에서 시작된다’는 주제로 열린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미래사회의 그린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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