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와 기술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는 9일 소회의실에서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신성장산업 기업 발굴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보증부 대출과 글로벌 진출지원 등 각종 지원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키로했다. 대전상공회의소는 회원사 추천 및 신한은행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대전상의 제휴서비스 활용을 지원한다. 이어 기술보증기금은 기술력 및 미래성장성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보증 지원 및 보증비율과 보증요율에 대한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기업에게 여신금리와 환율 우대 등 금융서비스를 뒷받침한다.
박희원 회장은 “세 기관이 한 뜻으로 지역 내 기술력 있는 우수 기업들의 성장·발전을 직접 지원하기로 약속했다”며 “이를 계기로 제4차 산업 특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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