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에서 대전 지역 초등학교 교사 18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초ㆍ중학교에서 필수화되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차질 없는 준비 및 담당 교원의 교과지도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2015개정교육과정과 컴퓨팅 사고력 기반의 교수ㆍ학습 설계, 로봇활용 SW 교육, 알고리즘과 놀이 중심 활동,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활동 수업, 에듀메이커 보드를 활용해 소프트웨어를 배우는 피지컬 컴퓨팅 과정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내년까지 초등학교 5ㆍ6학년 담임교사 전원(초등 전체교사의 30%)과 중등 정보ㆍ컴퓨터 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해 교원의 소프트웨어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대전 지역 모든학교를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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