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제조업 최종재 12.5% 증가
수입비중 32.8%로 전년동기대비 3.1%p 상승
2017년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은 국산과 수입이 모두 늘어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했다.
국산은 기계장비, 석유정제 늘어 0.7% 증가했고, 수입은 전자제품, 기계장비가 16% 증가했다.
통계청(청장 황수경)은 8일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을 발표했다.
제조업 국내 공급재별는 최종재가 12.5% 증가, 중간재는 1.4% 증가했다.
소비재는 휴대용전화기, 스테인리스주방용품이 늘어 3.2% 증가, 자본재는 반도체공정장비, 기타 반도체장비가 26.4% 증가했다. 중간재는 포토마스크, TV용 LCD가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가 유일하게 -3% 감소했고, 기계장비는 36.25, 전자제품은 11.3%, 의료정밀광학은 30.9%가 증가했다.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중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32.8%로 전년동기대비 3.1%p 상승했다.
담배와 전자제품, 기계장비 등 수입점유비는 상승한 반면, 기타운송장비 등의 수입점유비는 전년동기대비 하락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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