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다문화센터는 지난해부터 아동의류 및 학용품 생산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1000여 개를 전달하고자 바자회를 개최했다. <사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바자회에는 60여 다문화 가정이 참석했으며 아동의류 및 잡화, 화장품, 학용품, 도서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이 필요한 주인을 찾아갔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유익한 품목들로 구성돼 바자회가 성황리에 마감됐다”라며 “어떤 행사보다도 대상자들의 참여도와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추후 다양한 물품으로 바자회를 진행할 예정”이고 말했다. 천안=이서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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