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2017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과 폴란드의 대결에서 한국은 4:0으로 가볍게 승리를 차지했다. 한국은 E조에서 2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지난해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는데 이번 월드컵에서도 첫 경기에서도 4:0 등으로 전승을 기록하고 있어 오버워치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은 1세트는 라인하르트, 자리야 등의 강력한 탱커 라인과 트레이서와 파라의 조합 등으로 폴란드 선수들의 궁극기를 미리 대처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2세트는 초반 파라의 프리딜로 한타에 압승을 거뒀으며, 윈스턴은 궁극기로 메르시를 제압, 자리야와 솔져의 궁극기 조합 한타에 승리를 하면서 2세트도 승리를 했다.
3세트에서 폴란드는 공격에서 A 거점을 빼앗지만 B거점에서 한국의 끈질긴 거점 비비기로 점령을 실패했으며, 한국의 공격에서 B거점을 점령하면서 3세트도 한국의 승리로 끝났다. 4세트에서 마노 선수의 윈스턴이 폴란드 겐지를 제압하는 등의 멋진 플레이가 선보이면서 한국의 승리로 끝이 났다.
6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2017 오버워치 월드컵’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는 한국과 네덜란드의 경기다. 네덜란드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16강 진출을 확정된 상태다. 이번 한국과 네덜란드의 경기로 E조의 1, 2위를 가리게 된다. 조별 리그 종료 후에는 E조는 F조와 크로스 토너먼트로 16강전이 진행된다.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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