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글은 ‘대학언론이 스스로 위대해 지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지난 4일 대전 중구 협동의 집 1층 세미나실에서 충남대학교 신문사, 충남대 교지편집위원회 보운, 대전대학교 신문사, 목원대학교 신문사, 목원대 교지편집위원회 등 대전지역 대학언론사와 대학언론연합 매거진 영글의 전국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직 언론인들을 초청해 분야별 특강을 가졌다.
이번 기자학교에는 TJB 방송국 9시 뉴스 메인앵커인 이보현 아나운서와 중도일보의 김종연 기자 그리고 TJB 방송국 황윤성 기자가 강사로 나섰으며, 방송인과 신문기자의 차이점, 앞으로 언론이 나가야할 방향, 취업 방법 등을 설명했다.
영글의 김기영 대표는 “대학언론의 위기를 넘으려면 대학언론사들이 더 많은 소통을 해야 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가며 협동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기자학교, 언론포럼, 언론협약 확대 등 연합활동을 통해 힘 있고 재미있고 다양한 매력이 있는 대학언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글은 대학언론의 위기를 넘어 문제를 해결하고 성숙한 대학언론문화를 위해 대전지역 대학 언론사와 함께 공동 기자교육과 토론을 통한 문제 해결, 지속적인 네트워크 모임을 가지기고 있다. 뉴미디어부=김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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