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전국 흐리고 비, 최대 40㎜…“내일 태풍특보로 전환될 것”

  • 사회/교육
  • 날씨

[주말날씨] 전국 흐리고 비, 최대 40㎜…“내일 태풍특보로 전환될 것”

  • 승인 2017-08-04 17:07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이번 주말(5~6일)엔 제5호 태풍 '노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지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사진=연합db
▲ 이번 주말(5~6일)엔 제5호 태풍 '노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지역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사진=연합db

8월의 첫 주말이 돌아왔습니다. 휴가철인 이번 주말엔 대기 불안정과 태풍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인 토요일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다만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남부와 충청내륙, 남부내륙, 제주도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비가 내리는 지역엔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날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제5호 태풍 ‘노루(NORU)’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남쪽먼바다엔 풍량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5일) 오후엔 풍량특보가 태풍특보로 대치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내일(5일) 기온은 ▲서울 28/35 ▲대전 26/35 ▲대구 25/35 ▲부산 26/33 ▲광주 27/35 ▲춘천 25/35 ▲청주 26/36 ▲전주 26/35 ▲강릉 24/30 ▲제주 27/33 ▲울릉도·독도 25/30도를 보이겠습니다.

6일인 일요일엔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경북북부내륙엔 오후에, 제주도는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주말 간 대부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한 낮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6일 기온은 ▲서울 28/35 ▲대전 26/34 ▲대구 25/34 ▲부산 26/33 ▲광주 27/35 ▲춘천 26/34 ▲청주 26/35 ▲전주 26/34 ▲강릉 25/30 ▲제주 28/32 ▲울릉도·독도 25/30도로 예상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2.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3.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4.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5. 남서울대, 청주맹학교에 3D 촉지도 기증
  1. 아산소방서, '불조심 어린이 마당' 수상학교 시상
  2. 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 '둔포유(ForU)' 성료
  3. 순천향대, 'SW 명문중학교 만들기' 큰 성과
  4. 아산시, 2024년 응급의료 유공 최우수기관 표창
  5.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