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품평회는 대전·세종·충청 소상공인협동조합 25곳의 140여개 품목을 롯데백화점 본사 바이어와 대전점 매니저로부터 평가를 받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백화점뿐만 아니라 농수산식품 전문 유통기업인 ㈜파머스클럽과 해외로 수출 중인 금산진행협종도합에서도 품평회를 진행, 국내·외로 판로 개척 기회도 제공했다.
또 참석한 협동조합 간의 정보·노하우 공유 등을 위해 만남의 장을 준비, 새로운 비즈니스를 형성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병행했다.
이인섭 청장은 “이번 롯데백화점 입점은 소상공인 하나하나로는 이루어내기 힘든 일을 여럿이 뭉쳐 이루어낸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지의 판로를 개척해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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