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감성 클래식 콘서트 ‘피터팬 나라의 환상모험’
12일 오후2시ㆍ4시 총 2회, 대전 청소년위캔센터 대강당에서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수 있는 클래식 음악극이 펼쳐진다.
오는 12일 대전청소년 위캔센터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피터팬 나라의 환상모험’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음악극으로 피터팬의 새로운 모험 이야기를 클래식 음악과 연극을 접목시켜 제작된 음악극이다.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타악기, 피아노의 실내악 연주와 춤추는 인형으로 등장하는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노래선율 그리고 연극배우들이 피터팬, 웬디, 존, 마이클, 거북이 등의 역할로 등장해 피터팬과 그의 친구들의 모험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와 클래식 음악을 결합시켰으며 보다 대중적인 클래식을 선곡해 어린이들이 클래식에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했다.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사자왕의 행진’, ‘뻐꾸기’, ‘거북이’, ‘백조’, ‘아쿠아’의 곡들이 연주되며 이 외에도 왕벌의 배행,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인형의 노래, 아메리카 페트롤 그리고 트리치 트라치 폴카 등의 곡들로 구성됐다.
12일 토요일 오후2시, 4시 총 2회 공연으로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강당(1층)에서 개최된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