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사진=연합db |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당권 도전에 눈길이 쏠려있다. 안 전 대표는 3일 오후 3시에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오전 중에 공식입장 발표를 미룬 것으로 안 전 대표의 ‘막판 고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른 당권주자나 당 지도부, 원내를 중심으로 반대가 예상보다 많았으며 동교동계가 ‘집단 탈당’까지 거론하는 등 심상치 않은 여론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또한 ‘국민의당 대선조작 사건’으로 사과 기자회견을 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무리한 등판으로 자칫 여론 악화와 지방선거 참패로 이어질 경우도 부담감으로 작용된 것으로 보여 진다.
이런 가운데 안 전 대표의 당 대표 도전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여론이 찬반으로 갈라지는 모양새다.
mkmk**** “안철수가 만든 안철수 당인데 G랄한다. 찰스화이팅” jung**** “안철수가 아니면 누가 당을 구하고 다당제를 실현할수 있겠나? 열열이 지지합니다 .안님” rkwh**** “안철수 응원한다. 파이팅하시길. 카메라 의식말길. 눈치보지말기. 양반정치하지 말기” msn8**** “국당에 안철수 말고 누가 깜이 되냐?” 등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는 가 하면 반대 입장도 줄을 잇고 있다.
cas5**** “안철수 뻔뻔함의 극치. 국민의당 조만간 깨지겠구나” junh**** “안철수 본인 입으로 책임 지지 않는 정치 때문에 한국정치가 썪어 왔다 해놓고서는 양아치 소인배가 따로 없네. 이번 당권도전에서 나올 당내 잡음은 친안패권 전초전일 뿐이다” bull**** “v4때부터 안철수 30년 팬인데 오늘부로 지지 철수하고 안티로 전환합니다” pkhu**** “아니… 국민을 개돼지로 보나... 설마 또 바보같이 안철수 지지하는 호구같은 짓을 하는 사람은 없겠지?”라며 부정적인 반응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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