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5일 오후 7시 대덕구 동춘당공원에서‘원도심 작은음악회’의 첫 공연으로 전통타악그룹 굿이 출연하는 ‘하늘에 국악을 수놓다’를 개최한다.
‘원도심 작은음악회’는 청년예술가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5개구 원도심 시민들이 자주 찾는 지역에서 지역 청년예술가의 공연을 통해 새로운 문화명소를 개발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전통타악그룹 굿의 공연을 시작으로 동구 목척교 수변광장(한국우쿨렐레교육협회), 서구 복수교(라비타앤뮤직), 유성구 동화울 수변공원(유성재즈악단), 중구 옛 충남도청 정문에서 열리는 그린빈 사운드의 공연까지 5개구 원도심 지역에서 지역 청년예술가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5일에 열리는 전통타악그룹 굿의 공연 ‘하늘에 국악을 수놓다’는 국악, 재즈, 민요 등 다채로운 우리음악을 젊은 감성으로 재해석한 신명난 공연이다.
사물놀이 협주곡‘신모듬 3악장-놀이’, 국악가요 ‘하루만’, 국악과 재즈협연, 민요, 모듬북 협주곡‘타’, 판굿‘판노리’등 7마당으로 한시간 가량 펼쳐진다.
‘원도심 작은음악회’ 는 전석 무료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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