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교육부로부터 ‘2017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공식 선정됐다. 사진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56회 운영, 2600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돈 만드는 사람들-진로직업특강' 후 단체촬영 모습 = 조폐공사 제공 |
돈 만드는 사람들-진로직업 특강 등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정받아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교육부로부터 ‘2017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공식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가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을 발굴, 이에 대한 인증을 통해 진로체험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기관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조폐공사는 3차례의 심사를 거쳐 정부 공인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조폐공사는 3년의 인증효력과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가지며 학생들이 진로체험이나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학교와 체험처를 연결하는 교육부의 ‘꿈길 사이트’(ggoomgil.go.kr)에 인증마크를 올리고, 우수 프로그램 홍보와 함께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조폐공사는 ‘돈 만드는 사람들-진로직업특강’을 2015년부터 지금까지 56회 운영해 2600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직업특강과 현장체험학습을 제공하는 ‘KOMSCO와 함께하는 돈 이야기’ 프로그램에는 진로체험의 기회가 적은 산간벽지 학교 학생을 초청해 2008년부터 10년간 118개 학교 1만2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김화동 사장은 “교육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문”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개척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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