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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가운데 10명에게 자전거가 돌아갔다.
시는 앞서 지난 6월부터 승용차요일제 참여 확대를 위해 경품 이벤트를 실시했다.
추첨은 지난달 31일 컴퓨터로 요일제 참여자 중 무작위로 선정해 10명에겐 자전거, 290명에겐 교통카드를 각각 지급했다.
자전거를 경품으로 받은 가장동 주민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면서 교통량감축과 대중교통이용을 실천해오다보니 이제 일상이 되었다”면서“작은 실천을 생활화하다보니 이런 선물도 받게 되었다”며 기뻐했다.
양승찬 시 교통건설국장은 “승용차요일제 참여 확대를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함은 물론 시민 참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교통량 감소는 통행속도 향상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자율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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