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1600ha 대상 선단지 구획 예정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1일부터 울산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저감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울산 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은 2000년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에서 최초 발생, 이후 2004년 북구 시례동으로 확산됐다.
임업진흥원은 울산시 북구 관내 소나무류임지 1600ha를 대상으로 기존 피해고사목 좌표 등 대상지 분석과 대상지에 대한 피해구역도 및 선단지 확장, 사업대상지 구획을 진행한다.
김남균 원장은 “세밀한 현황파악으로 선단지를 구획해 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하는 해결방한을 제시하고 방제 방제 효율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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