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심재창)은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에서 요구되는 컴퓨팅 사고력 이해를 통해 교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초등교사 140여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교육 담당교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연수에서는 알고리즘,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드론, 언플러그드, 피지컬 컴퓨팅, 가상현실 체험 등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한 사항 및 교수학습 방법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특히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코딩 실습 및 교수학습 사례 위주의 교육과정을 편성해 교사들이 다양한 기기와 보드를 직접 코딩해 체험해 보고, 컴퓨팅 사고력 요소를 적용한 문제해결 방법을 찾아 수업에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소프트웨어교육 담당교원 연수를 통해 정보문화 소양, 컴퓨팅 사고력, 협업적 문제해결 능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교원의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담당교사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재창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의 기본 개념과 원리 이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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