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소매 유통점에 비치된 '오롯 아리랑 골드바' 모습 =조폐공사 제공 |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금소매 유통 채널을 대폭 확대한다. 이에 따라 국내 귀금속 유통 투명화와 귀금속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조폐공사는 1일 금소매 유통점을 30여개에서 200여개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국내 대표적인 대형 재래 금거래 도매점인 삼성금거래소, KGTC, 골드뱅크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조폐공사는 2015년부터 귀금속업체들의 모임인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 한국금협회 등과 협력, 소속 소매점을 통해 ‘오롯 골드바‘와 ‘오롯-아리랑 골드바’를 판매중이다.
‘오롯-아리랑 골드바’는 귀금속 재래시장 판매 환경에 맞춰 조폐공사와 귀금속판매업중앙회가 디자인 및 브랜드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롯-아리랑 골드바’는 ‘오롯 골드바’와 비교해 한국의 전통미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차별화했으며, 제품 구성도 소매상에서 많이 찾는 소중량 제품으로 집중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롯 골드바’는 현재 우리은행, 광주은행, 수협은행, 전북은행 등 은행과 증권사, 저축은행 등 10개 금융기관 전 영업점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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