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이하 센터) 지난 7월 4일 교육문화센터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민여성만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 단체인 태안군다문화여성협의회 창립식을 성황리에 개최(회장 최연봉, 중국)한 후, 11일에는 다문화여성들이 운영하고 있는 다국식당 무지개 보물섬에서 현판식과 함께 전문가와 여성지도자로 이루어진 자문위원단과 임원진이 간담회를 진행함으로 본격적인 협의회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그동안 센터에서는 정착의 어려움, 심리·정서적인 불안과 사회 및 가정 적응 스트레스 등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끌어내어 한국 사회에 잘 장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해 왔다.
특히, 다문화가족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자조모임 운영은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사랑을 바탕으로 상호간 단합하여 서로 돕고 의지 하면서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추구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도모 하고 잠재 되어 있는 역량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이에, 센터에서는 2017년 충남어울림사업의 사회통합사업의 문화예술동아리육성지원 사업으로 다문화여성 나라별 동아리 운영을 자조 모임 형태로 진행하되 이번에 구성된 다문화 여성협의회의 임원진과 함께 조직적으로 운영하여 협의회 회원 모두가 리더자로서 성장 하여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설수 있도록 이주민간에 도움을 주고 받아 동반 성장 함으로 사회통합에 빠르게 진입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달 29일, O.T를 시작으로 이주민여성 리더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4개의 동아리가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센터는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는 이주민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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