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정우람 선수 모습 = 한화이글스 제공 |
한화 이글스는 다음달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지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투수 정우람 선수의 프로통산 700경기 출장에 공식 기록 시상식을 진행한다.
정우람은 지난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말 마운드에 올라 통산 10번째 7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정우람은 조웅천(SK·2007.4.19), 가득염(삼성·2007.8.30), 류택현(LG·2008.7.11), 오상민(LG·2010.6.17), 이상열(LG·2013.6.5), 강영식(롯데·2015.8.11), 이혜천(NC·2015.9.13), 송신영(한화·2016.6.26), 임창용(KIA·2017.7.6)에 이어 10번째로 7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정우람은 당시 32세 1개월 22일로, 종전 700경기 출장 최연소 기록이었던 롯데자이언츠 강영식의 34세 1개월 25일 기록을 넘어 최연소 7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 투수가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화이글스 박종훈 단장이 정우람에게 기념 상패와 꽃다발을, 한국야구위원회(KBO) 한대화 경기운영위원이 기념 상패를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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