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는 지난 27~28일 금산청소년수련원에서 ‘2017 대전상공회의소 희망드림캠프’를 개최했다. 지역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대전상의 희망드림 장학생’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금강생태체험과 래프팅, 국궁, 짚라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졌다. 또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대전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인 대전상공회의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이번 캠프는 올해로 3회를 맞았다.
박희원 회장은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도전해 나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좋은 추억을 항상 간직하고, 학업에 충실해 미래 지역의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상공회의소는 매년 100여명의 희망드림 장학생을 선발해 총 1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대학생에게 해외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 등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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