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콘서트는 대전의 과학기술을 여성의 감성으로 접목해 사업화하기 위한 여성벤처 기업인의 창업 노하우를 나눴다. 또 창업을 꿈꾸는 여성연구원과 예비여성창업자를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장규태 원장의 축사와 함께,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기업 ㈜지니스 김현진 대표를 초청해 ‘나의 꿈, 나의 도전’ 이라는 강연을 통해 여성과학자로서 여성벤처CEO가 되기까지의 창업 도전이야기를 가졌다. 김현진 박사가 찾아낸 비만치료 유산균(JBD301)은 후유증 없는 세계 유일한 천연비만치료제로, 국내 바이오 회사 중 최초로 미국 GNC 거래처 선정 및 이 유산균을 활용한 상용화 사업을 하고 있다.
김영휴 회장은“4차산업혁명 특별시를 추진하고 있는 대전시에서 대덕특구의 여성감성이 융합된 여성 과학자의 특허 및 기술들의 상용화 및 산업화가 절실히 요구 된다”며 “이에 여성 과학자들이 미래 생산인력으로 복귀하는데 돕고 싶다”고 말했다. 3번째 ‘여성, 감성기술 벤처융합’ 콘서트 Talk Talk Talk은 내달 24일 진행된다. 오는 11월까지 한달에 한번 넷째주 목요일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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