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업종 동반 성장 위해
아산시와 천안시 사회적기업의 동반 성장을 돕기위해 아산시가 마케팅과 컨설팅 지원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사업과 관련 총 사업비 26억원 내용으로 승인된 2016~2018 천안·아산 동반성장 공동체경제 생태계 구축사업의 한 부문으로 시행된다.
아산시 및 천안시 지역 내 사회적경제 간 호혜와 협력에 주안점을 두고 시행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간 연계 협력사업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스스로 해당 비즈니스 사업에 대해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체계를 구성하는 방법을 체득하는 과정으로 편성됐다.
개별 및 동종업계 간 공동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주어진 환경에서 기업역량과 성과를 분석ㆍ측정해 차별화된 마케팅 방법으로 행복한인성협동조합(이사장 오희경)이 진행한다.
장치원 사회적경제과장은 “본 사업은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가 공고하고 전국 30개 사업에 한정하여 선정된 사업 중 하나로 사회적경제 부분은 전국 최초로 선정된 사업으로 그 가치를 지니고 있다. 지역발전위원회의 본 사업 운영 취지에 부합하는 아산과 천안 등 인근시와 동반성장하고‘호혜와 협력의 가치 나눔’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토대로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에는 16개 고용부 인증 사회적기업, 7개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3개 자활공동체와 5개 사회적협동조합, 52개 협동조합 기업이 운영 중에 있다.
아산=김기태 기자 fas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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