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당, “특별재난지역 지정 결정 환영”

“충청 피해지역 수해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27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충청 수해지역이 대통령령이 정하는 응급대책과 재해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특별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부는 최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천안과 충북 청주, 괴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도당은 “이번 수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시민 사회와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특별재난지역 제도에 대한 재검토’에 대해서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합리적 대안 마련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완주 충남도당 위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수해지역을 찾아와 도움을 주신 자원 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