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대전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오는 29일까지 대전여자상업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FTA 실무인재 양성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및 무역관련 교육을 진행, 맞춤형 FTA 실무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특별선발된 대전여상 재학생 32명은 관세법인 네오의 강사진들로부터 FTA원산지결정기준 및 원산지확인서 작성, FTA사후검증 및 협정별 적발사례, 원산지관리시스템 FTA-PASS 실습 등 24시간의 이론교육과 8시간의 실무교육을 받는다.
대전FTA활용지원센터는 관계자는 “이론 및 실무교육은 물론, 오는 10월 현장학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FTA 및 수출입 담당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화고의 우수인재를 양성해 기업과 연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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