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2조원 규모 신규공사 발주
3조6666억원 생산유발 효과 기대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확정된 추경예산 335억원을 속도감 있게 집행하고 하반기 약 2조원 규모의 철도건설 사업을 신규 발주 할 계획이다.
철도 관련 추경예산은 영등포역 등 16개 역의 스크린도어 개량, 구로고가 등 오래된 25개 일반철도 교량의 내진성능보강, 두정, 천안역 등 54개 승강장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등 철도시설물 보강을 통해 철도를 직접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의와 안전 강화에 편성됐다.
철도공단은 사업계획과 예산변경(안)을 의결하고 국토부 승인을 거쳐 코레일에 전액 위탁하는 등 속도감있게 집행하고, 코레일의 집행상황을 특별지도 점검해 추경이 실제로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실업 완화에 효과가 있고 경제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음을 실증해 낼 예정이다.
한편 철도공단은 약 2조원 규모의 신규공사를 하반기 추가로 발주 할 계획이다. 공단은 신규 공사발주를 통해 3조 6666억원의 생산유발과 1만 6808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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