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는 이번 대회에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조세형(사회체육학과2ㆍ49㎏급) 선수가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금메달, 쌍둥이 복서로 유명한 임현철(사회체육학과4ㆍ69㎏) 선수와 홍인기(사회체육학과4ㆍ75㎏급)선수가 1회 KO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56kg급에 출전한 배영식(사회체육학과2) 선수는 치열한 접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22일 충남 청양에서 개최된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대전대 복싱부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복싱강호 대학임을 입증했다.
한정훈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열정 하나만으로 버텨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순위에 상관없이 좋은 경기를 보여준 우리 선수들에게 계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한다”고 밝혔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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