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무일 검찰총장후보자(연합DB)·박지원 전 대표 페이스북. |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문무일(56·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알리며 후보자의 검찰개혁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박 전 대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많은 인사청문회를 경험했지만 자료 제출 시비, 도덕성 하자 지적이 없는 유일의 청문회였다”며 “여야 의원 모두가 정책청문회를 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공수처 신설, 검경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에대한 후보자의 미흡한 답변도 있었지만 검찰총장으로서 국회 출석을 약속한 것은 의미가 있다”라며 “저는 10여년 법사위에서 주창했지만 검찰청이 독립청으로 인사 예산의 독립으로 국회의 감독 즉 국회의 관리를 받을 때 진정한 검찰개혁이 이뤄진다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의 첫 검찰총장으로 지명된 문무일(56·사법연수원 18기) 후보자는 25일 임명과 동시에 공식업무에 돌입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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