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제 43차 제주대회 장면. |
한국기독실업인회(이하 CBMC, 중앙회장 두상달)는 다음달 14-16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제44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국내외 기업인 및 전문인 3천여 명이 참석하는 한국CBMC 대표적 행사다.
전 세계 96개국에 걸쳐 1만여 명의 전문인과 기업경영인을 회원으로 둔 국제단체 CBMC는 정직한 경영을 통한 일터변화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둔 사단법인 단체다.
한국CBMC는 매년 여름 한국대회를 열고 비즈니스 사회의 리더로서 가정과 일터,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 지 점검하기 위한 다양한 워크숍과 특강을 진행한다.
제44차 CBMC 한국대회는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 군인교회 건축을 위한 후원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년 세대를 품고 그들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논산 육군훈련소 개소 이래 최초의 대외행사 개최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재서 논산 육군훈련소장은 “8월 광복절과 맞물려 대한민국 기업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CBMC 한국대회를 열게 되어 굉장히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오시는 분들을 정성껏 잘 모시겠다”고 전했다.
한국CBMC 두상달 중앙회장은 “매년 12만 5천명의 청년이 입영하여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한국대회를 연다는 것은 CBMC 역사상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육군훈련소라는 이례적인 장소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로 많은 기업인들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 더 나아가 국가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해 이바지하고 헌신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44차 CBMC 한국대회 준비를 기점으로 논산지역에 새로운 CBMC지회가 탄생한다. 논산지회(지회장 윤주헌)는 24일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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