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오는 29일 중앙로지하상가에서 바람직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 ‘루미큐브 전국대회 대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중구자원봉사센터와 보드게임문화발전연구원 주관으로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소통’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초등부와 중학생 이상 일반부, 시니어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게임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루미큐브는 1930년대초 이스라엘에서 개발된 보드게임의 일종으로 106개로 이뤄진 사각형 타일조각을 한 사람당 14개씩 나눠주고 자신의 받침대에 받은 타일을 올려놓은 뒤, 일정한 규칙에 따라 자신의 타일을 가장 먼저 바닥에 내려놓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구는 그동안 대회개최를 위해 초등부와 중학생 이상 일반부, 시니어 등 대회참가자 200여 명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모집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올바른 가족문화 형성과 서로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고 자원봉사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며 “재미있는 게임이 펼쳐질 축제의 장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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