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과 지원대책을 위해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정책협의회를 구성한다.
정부대책의 주요 추진과제와 사업별 기대효과를 설명함으로써 업계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협의회로 정부와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전국 단위 정책협의회와는 별도로 이번 주부터 12개 지방중소기업청 단위로 지역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의 의견수렴을 위한 지역별 간담회도 개최된다.
지역 소상공인 업계까지 포괄하는 광범위한 의견이 수렴돼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청은 정책협의회, 지역별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정부 TF에 보고해 이번 지원 방안에 업계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기존 최저임금 지원대책에 대한 보완방안을 마련해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이 안심하고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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