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부터 곽병철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흰조끼), 권처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협의회장, 문은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부회장, 수재민 대표, 노희준 천안시의원 등이 24일 긴급지원 물품전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제공. |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24일 천안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천안 폭우 피해 120세대에게 긴급 희망물품을 전달했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충남지사는 최근 천안시 피해지역(원성2동, 병천면, 북면 등) 주거 및 의류 복구 작업에 이어 후속조치로 희망 물품(1세대 당 선풍기, 쌀10㎏, 김치10㎏)을 직접 전달하며 수재민 생활 지원에 나섰다.
이번 희망물품 전달식에는 문은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부회장과 곽병철 사무처장, 권처원 충남지사 협의회장, 노희준 천안시의원, 수재민 대표 3명, 천안 봉사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물품 전달식에서 문 부회장은 “피해 복구 작업 현장에서 직접 봉사를 하는 내내 수재민의 아픔이 몸소 느껴져 가슴이 아팠다”며 “이번 긴급 지원 물품전달을 통해 수재민이 조금이나마 희망을 다시 품고 살아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적십자는 지난 16일 천안 폭우피해 발생이후, 체계적인 봉사활동으로 수재민들 돕고 있다. 침수지역 복구작업 및, 의류세탁, 무료급식지원 등 적십자 임직원 및 봉사원 200여 명이 함께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구호(피해접수 및 구호품 전달)가 필요한 도민은 언제든 적십자사(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구호복지팀 041-640-4844)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 문은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부회장이 24일 수재민 대표에게 선풍기와 쌀10kg, 김치10kg을 전달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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