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학생 대상 25일부터 8월 4일까지 대전 대청댐문화관 등 9곳서 운영
▲ 2016년 국토학교 활동 모습 |
K-water(사장 이학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2017 청소년 국토학교를 개최한다.
청소년 국토학교는 국토교통부가 담당하는 수자원과 도시, 주택, 도로, 항공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대해 이론과 실습은 물론 체험과 견학이 포함된 2일 일정의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력발전의 원리를 적용한 친환경 수차 만들기, 학생들의 상상력을 담은 미래도시 만들기, 미래자동차 그리기 등이다.
또 K-water의 댐과 조력발전소,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체험학습장, 한국공항공사의 주요 공항, 도로공사의 교통관제센터 등에서 여러 체험활동과 견학이 포함돼 있다.
▲ 2016년 국토학교 기념촬영 |
올해에는 대전시 대청댐문화관을 비롯해 K-water 한강권역본부(경기 과천)와 소양강댐문화관(춘천), 낙동강문화관(부산) 등 8개 시설과 제주도 국토교통인개발원 등에서 진행한다.
이학수 사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업과 진로 결정에 도움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국토학교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K-water가 시행하며 올해로 3회째로, 전액 무료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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