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병무청의 ’미소천사’, 서승현 사회복무요원

▲ 서승현 군이 행정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면.<사진=경남병무청>

복무 중 전기기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합격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최성원)은 경남지방병무청 사회복무과에서 복무하고 있는 서승현 군이 성실하고 헌신적인 복무태도로 사회복무요원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서승현 군은 기본적인 행정업무보조 외에도 사무실에 내방하는 민원인들에게 항상 먼저 다가가 용무를 확인하고 미소와 함께 친절하게 안내하는 등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칭찬이 자자하다.

또한, 서 군은 성실히 복무하는 와중에도 내년 2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전기기사 자격증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에 합격하면서 다른 동료는 물론, 주위 직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서 군은 사회복무요원 사이에서도 원만한 관계와 모범적인 태도로 경남병무청 사회복무요원 중 대표자를 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언제나 성실하게 복무하며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서 군은 소감을 통해“사회복무요원으로써 매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행정보조업무와 많은 민원인들을 상대하는 사회복무요원의 경험과 학교 전공을 살려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소박한 장래희망을 말했다.

경남=송교홍 기자 songnews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