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말(22~23일)엔 전국이 흐리고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사진=연합db |
주말에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말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비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인 토요일엔 서울·경기도, 강원도는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 간 경기북동부, 강원도엔 30~80㎜(많은 곳 강원도 120㎜ 이상), 그 밖의 지역엔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22일) 기온은 ▲서울 26/32 ▲대전 26/33 ▲대구 27/35 ▲부산 27/31 ▲광주 26/34 ▲춘천 26/29 ▲청주 26/34 ▲전주 25/33 ▲강릉 25/27 ▲제주 27/33 ▲울릉도·독도 26/27도를 보이겠습니다.
23일인 일요일엔 중부지방과 경북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고 그 밖의 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지방과 경북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차차 그치겠고 그 밖의 지방은 가끔 구름많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도엔 상류지역에 내린 비로 인해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21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22일)과 모레(23일) 사이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더위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23일 기온은 ▲서울 26/31 ▲대전 26/32 ▲대구 26/35 ▲부산 25/31 ▲광주 26/34 ▲춘천 25/30 ▲청주 26/32 ▲전주 26/32 ▲강릉 24/29 ▲제주 28/33 ▲울릉도·독도 22/26도로 예상됩니다.
한편 주말 간 미세먼지는 강수에 의한 세정과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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