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엔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사진=연합db |
21일인 금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끼겠고 내륙 지역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새벽엔 경기동부·강원영서에 오후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엔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경기북부, 강원도, 그 밖의 전국 내륙, 제주도, 서해5도엔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내일(2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인 토요일엔 서울, 경기도, 강원도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전국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20일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21일) 기온은 ▲서울 26/33 ▲대전 26/33 ▲대구 26/36 ▲부산 25/31 ▲광주 26/34 ▲춘천 26/33 ▲청주 26/34 ▲전주 25/33 ▲강릉 27/35 ▲제주 27/34 ▲울릉도·독도 25/30도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내일(22일)과 모레(23일) 사이에 장맛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더위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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