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철 충북도의원/사진=유튜브 ‘리얼토크 한판’ 캡쳐 |
김학철(충주1·자유한국당) 충북도의원의 “국민이 레밍 같다”라는 발언 논란이 일파만파다.
충북지역 최악의 수해 속에서도 나몰라라 외유성 연수를 떠난 김학철 도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박봉순(청주8)·박한범(옥천1)과 더불어민주당 최병윤(음성1) 도의원이 국민들의 지탄의 대상이 됐다.
이에 김학철 도의원은 여론에 대해 불만의 표출했다. “국민이 레밍(집단 자살 나그네쥐) 같다”라고 언급하며 “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있잖아요”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밍’ 비유에 뿔난 일부 국민들은 인터넷에 댓글을 달며 분노를 표출했다.
tidh**** “왜 징계하냐 김학철 자유한국당 차기 대선주자감이다!!” qwer******** “김학철 그냥 입국금지 때리자!” sks**** “그러니 뽑을때 잘뽑아야 개,돼지,들쥐 취급 안받지~!” dung***** “넌 또 어느 별에서 왔니?”
jvim*** “자유한국당 소속의원 답다” seng**** “김학철도의원! 우리가 설치류면 설치류한테 월급 받고 여행비 지원받으면 그 사람은 뭔가?” j2h2**** “자한당 ...김학철같은 설치류에 불과할 뿐!” ft45**** “김학철 이분 나향욱 시즌2 찍으시겠다네요” k991**** “당신이 진정한 현 정부의 도우미입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동네의원 뺏지(배지) 다셨는데 아무쪼록 조심해서 오십시오” walking******** “김학철. 8박 10일 프랑스, 이탈리아 다 보고오려 했는데. 위에서 "분위기 안좋다, 빨리 들어와라" 그래서 불만 가득, 잔뜩 화난 모양이네. 그냥 내버려두지 왜 불러들여? 국민들이 수해도 입었는데 욕까지 먹어야 돼? 쯧!” Hyo*****oG “자유한국당 김학철. 기억하마” shae**** “김학철. 레밍들 관리나 제대로 해봤나?”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댓글 가운데는 자유한국당의 이미지가 ‘막말’로 귀결되는 듯한 글이 다수 눈에 띄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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