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클베리피, 서사무엘, 프리든’ 핫한 래퍼들을 대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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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클베리피, 서사무엘, 프리든’ 핫한 래퍼들을 대전에서

네이버 온스테이지 라이브, 첫 대전공연 열린다

  • 승인 2017-07-19 17:18
  • 박도현 객원기자박도현 객원기자
▲ 사진=네이버 뮤직 제공
▲ 사진=네이버 뮤직 제공


대전의 여름밤을 더 뜨겁게 달굴 힙합공연이 열린다. 바로 오는 27일 저녁 7시 대전 대흥동의 믹스페이스에서 열리는 네이버 뮤직이 주최의 ‘온스테이지 라이브’다. 라인업은 허클베리피, 서사무엘, 프리든 등이다. 한국 힙합의 대표 래퍼들이며 ‘숨은 음악, 세상과 만나다’라는 슬로건의 네이버 서비스 온스테이지 출신 뮤지션들이다.

허클베리피는 2013년부터 매년 30초 매진 신화를 세운 힙합공연 ‘분신’의 주인공이자 312번째 온스테이지 뮤지션이다. 칠린스테고 팀원으로 데뷔했으며 2014년 첫 정규 앨범 로 호평을 받은 독보적 프리스타일 랩퍼다. 프로듀서와 Get Backers 팀 활동 등 다양한 재능을 발휘 중이다. 현재 하이라이트 소속으로 수장인 팔로알토와 함께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래퍼로 성장했다. 라이브로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는데 특화돼 있어 이번 공연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서사무엘은 래퍼, 프로듀서, 싱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로 온스테이지 뮤지션의 300번째 주인공이다. 2013년 첫 EP 발표 후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15년 첫 정규 앨범 [FRAMEWORKS]로 다음 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R&B/소울 음반' 부문을 수상했다.

프리든은 네이버 뮤지션리그가 추천하는 미래의 랩스타로 이번 공연에서 오프닝을 맡았다. 아직 신인 래퍼지만 독특한 음색은 일찌감치 많은 이들에게 입소문을 탔다. 네이버 뮤지션리그에 올라온 'TWILIGHT'라는 곡은 1만 5천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프리든만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전 ‘온스테이지 라이브’는 7시 정각부터 입장 가능하며 지난 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선착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클베리피를 대전에서 보다니(shz*****)”, “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처럼 멋진 공연일거 같다((www*****)”와 같은 기대 평을 남겼다.

박도현 대학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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