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 출전하는 학생들은 지난 4월에 열린 시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 대전대표 자격을 부여받았다.
이 부시장은 박종곤 교장으로부터 대회 훈련 상황을 접하고, 정보기술과 전기기기 분야 등에 나설 학생들의 선전을 기대했다.
이 부시장은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를 위해 지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땀 흘리는 선수들과 지도교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보낸다”며 “전국기능대회에서 땀방울의 결실을 맺어 숙련기술인의 발전과 4차산업 특별도시로서의 대전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지난 18일엔 대성여고도 방문해 애니메이션 등에 출전하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4일부터 여드레 간 제주시 일원에서 열리며, 총 50개 직종에 2000여명의 17개 시·도 대표 선수들이 대한민국 최고 기능인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대전은 종합 10위를 목표로 33개 종목에 91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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