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은 18일 본원 회의실에서 천경미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소비자보호 담당 임원)와 이갑주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장, 금융교육국장을 비롯해 대전·충남 교육청 관계자와 6개교 학교장, 금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교 금융교육’ 현장간담회 개최했다. = 금융감독원 대전지원 제공 |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교육현장 개선점 찾기 위해 마련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은 18일 본원 회의실에서 천경미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소비자보호 담당 임원)와 이갑주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장, 금융교육국장을 비롯해 대전·충남 교육청 관계자와 6개교 학교장, 금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교 금융교육’ 현장간담회 개최했다.
금융감독원은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5년 7월부터 범 금융권과 함께 ‘1사 1교 금융교육’을 중점 추진해 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회사 점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체험교육, 방문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4월말 현재 전국 초·중·고교의 52.8%인 6105개교가 4216개 금융회사 본·지점과 결연해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전기를 마련했다. 대전은179개교(초·중·고의 60.5%), 충남은 345개교(48.8%)가 ‘1사 1교 금융교육’혜택을 받고 있다.
이날 현장간담회는 ‘1사 1교 금융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미비점을 찾아 개선하는 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안내하는 한편, 교육 현장에서 겪는 제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참여 학교를 올해안으로 7000여개 학교(초·중·고교의 60%)로 확대하기 위해 미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금융회사 직원 대상 강사 연수 강화, 애니메이션, 워크북 등 금융교육 콘텐츠 보강, 현장피드백 강화 등을 통해 금융교육의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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