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31대 김재현 신임청장이 1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김재현 신임청장은 “산림분야에서 소득주도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시장의 역할을 확대하고 임업인을 적극 육성해 산림자원 순환경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숲을 통한 소통과 국민행복지표, 일자리 만들기에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현 신임 산림청장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건국대 산림조경학과 교수이자 생명의 숲 국민운동 운영위원장과 희망 제작소 부소장을 역임했다.
김 청장은 산촌경제 활성화와 도시림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고 산림분야에 대한 이론과 현장 추진력을 겸비했다는 평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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