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여성들,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 등 대처 방안 습득
법무부와 함께하는 생활법률교육이 최근 아산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조삼혁 센터장)에서 열렸다.
이날 20명의 다문화여성들은 ‘혼인과 가족, 근로자와 법’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 등 우리의 가까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폭 넓게 교육인 진행돼 다문화여성들이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또한 각각의 문제를 공공기관에서 상담할 수 있는 방법도 익혔다.
교육을 들은 대상자들은 자국의 법률 제도와 비교하면서 한국의 법률을 배웠다. 한국의 법률을 잘 배워 앞으로의 삶에 도움을 받고자 대상자들이 열심히 수강했다.
교육생 이 모씨는 “한국에 와서 한국어 공부만 했지 법률에 대해서는 모르는게 많았는데 유익한 정보를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
아산=후루사와 리에코, 아베아사미 다문화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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