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상점을 대상으로 문열고 냉방영업 자제, 실내 건강온도 26℃ 이상 준수,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영업 종료 후 간판 등 옥외조명 소등 등에 대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 길거리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전기 절약 방법이 담긴 부채, 리플렛 등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절약 실천 서약 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전기 절약 동참을 이끌었다.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문을 열고 냉방하는 경우 문을 닫고 냉방할 때보다 3~4배의 전력이 더 소비된다”며 “문 열고 냉방 자제 및 적정 실내온도 준수로 현명한 여름나기에 주요 상권 및 국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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