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21㎡, 26㎡, 36㎡ 총 696호, 오는 12월 입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양수)는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일원 석문국가산업단지 A-3블록에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입주자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는 주거전용면적 21㎡ 174세대, 26㎡ 346세대, 36㎡ 176세대 등 총 696세대을 모집한다.
산업단지근로자,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 90%를 공급하며, 특히 21㎡ 75세대, 26㎡ 155세대, 36㎡ 83세대는 당진시 소재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에 우선공급하게 된다.
나머지 10%인 70세대는 고령자 계층에 공급할 예정이다.
임대조건은 산업단지근로자 기준으로 21㎡의 경우 보증금 1316만원대에 월임대료 7만원대, 26㎡의 경우 보증금 1560만원에 월임대료 8만원대, 36㎡의 경우 2120만원대에 월임대료 11만원대의 가격으로 결정했다. 입주는 오는 12월 예정이다.
접수신청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LH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청약이 진행되며, 인터넷청약에 불편함이 있는 신청희망자는 석문국가산단 행복주택상담소를 통해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우선공급신청 기업체는 현장접수 및 현장계약만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9일, 계약은 10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4일간은 온라인을 통해,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2일간은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석문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됐으며, 국도 38호선,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IC(13km) 및 대전∼당진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접근성과 교통여건이 우수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