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과학교육과 사회봉사 분야에서 구의 명예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주민이라는 게 유성구 측의 설명이다.
고영주 본부장은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 대전시 초대명예시장, 특구상생발전협력협의회 위원장 등 다양한 정책적 역할을 통해 구의 과학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고, 한명석씨는 76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급식봉사와 독거노인 보호, 명절 나눔행사 등 11년 동안 봉사활동으로 지역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펼쳐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구는 오는 10월 이들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모범 사례로서 알릴 계획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선정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적인 봉사와 공적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을 적극 발굴, 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구민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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