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이 운영하는 치매예방 카페.(제공=성주군) |
행자부는 지난 5월 중앙 10개, 지자체 40개 과제를 1차 서비스디자인단 지원과제로 선정했으며 이중 특별교부세 지원과제로 13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경북에서는 3개 시.군의 과제가 서비스디자인단 지원과제로 1차 선정됐으나 성주군의 ‘치매예방카페’만이 특별교부세 지원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성주군 치매예방카페는 주민 생활터인 전통시장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치매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지역사회 공감문화를 형성하고자 추진하는 수요자 중심서비스이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주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 디자인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고 침묵하는 다수 주민의 필요나 표현되지 않은 욕구를 발견해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주민참여형 정책모형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공공서비스에 대한 주민 신뢰도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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