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는 지난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대전지역 소외계층 학생 및 가족 1400명을 초청했다 = 한화이글스 제공 |
한화 이글스는 지난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대전지역 소외계층 학생 및 가족 1400명을 초청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한화 이글스와 대전시 동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소외계층 학생 및 가족에게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대전시 교육청으로 범위가 확대돼 대전지역 교육복지 사업학교 45개교에 재학중인 저소득층 학생 및 가족에게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 부모와 자녀 간 활발한 의사소통 및 긍정적 관계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한화 이글스는 2016시즌 대전지역 소외계층 5000여명을 무료 초청하는 등 매년 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야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야구를 통한 희망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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