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
초복인 12일 수요일은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11일 낮 기온이 크게 올랐던 동해안과 경북내륙지역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서울도 밤사이 해무가 유입되면서 복사냉각이 저지돼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오늘(12일)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서해안과 일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습니다.
이날 기온은 ▲서울 25/32 ▲대전 24/33 ▲대구 24/35 ▲부산 24/31 ▲광주 24/34 ▲춘천 24/34 ▲청주 25/34 ▲전주 24/33 ▲강릉 26/35 ▲제주 26/32 ▲울릉도·독도 25/31도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중서부지역 및 영남권 일부지역은 대기정체로 인해 오전에 다소 높은 농도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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