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11일 농협세종교육원에서 충남관내 결혼이민여성농업 및 후견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대일 맞춤형 농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후견인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 충남농협 제공 |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11일 농협세종교육원에서 충남관내 결혼이민여성농업 및 후견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대일 맞춤형 농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후견인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김윤숙 대전과학기술대학 교수, 문영주 전자상거래학 박사, 최병수 레크레이션 강사가 참여해 여성농업들의 스트레스 해소법과 SNS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기법 및 사례 그리고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생활 정착기와 후견인들의 사례발표 시간으로 진행됐다.
유찬형 본부장은 “ 결혼이민여성들은 농촌경제의 구성원으로써 자리잡은지 오래”라며 “이들이 빠른 시일내에 우리문화와 농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로 함께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충남농협은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촌지역 정착 단계에 따라 한글교육 및 기초농업기술에 대한 실습 위주의 수준별·품목별 개별교육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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